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집[양장] 책 추천 내용 줄거리 요약 책소개 독자들과 함께 만든 시집 이 시집은 나의 시 가운데에서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책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책이긴 하되 독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만든 책이라 하겠습니다. 나는 한 사람 시인의 대표작을 시인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정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독자의 힘은 크고 막강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나에게 특별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 독자들이 고른 시들만 모은 책이니 독자들이 보다 많이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불어 가져 봅니다. 말기의 이 행성인 지구에서 또다시 종이를 없애며 책을 내는 행위가 나무들한테 햇빛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잠시 다..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 오늘도 사회성 버튼을 누르는 당신에게 책소개 내용 줄거리 요약 본문중에서 내가 좋아서 끌리는 관계와 어찌어찌 끌려 들어가게 되는 관계는 다른 것이다. 마음 한끝이 무거우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매력적인 상대를 거절하지 못해 이어지는 관계는 늘 내 삶에 짐을 지웠다. 특유의 예민함으로 감지했던 내 감정들에 이유가 있을 거라는 사실을 늘 무시했다. 무난하고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환영받는 세상에 좀 더 걸맞은 인물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 안에만 가둬둔 감정들이 나를 좀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자신이 막연히 느끼는 감정을 현실과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그건 의뭉스런 사람들이 선을 넘어올 때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된다. 나쁜 외향인은 주기적으..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 방용국 포토 에세이 책소개 내용 줄거리 요약 출판사 서평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더 자유롭고 깊어진 시간을 여행하다 포토 에세이로 만나는 인간 방용국의 일상, 작업, 여행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시작해서 아이돌 그룹 B.A.P의 리더,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를 한 방용국의 첫 포토 에세이. 말하기보다 생각하는 것에 익숙한 그가 처음으로 지금까지 차곡차곡 모아온 단상과 일상의 장면들을 꺼내 보인다. 치열하게 살아온 20대, 그리고 서른 즈음… 열정이 넘치며 때로는 우울한, 그래서 더 오래 기억될 시간. 쉽지 않았던 그러나 의미 있었던 8년간의 경험, 일상에 대한 시선, 여행의 기억, 우울증에 대한 단상, 음악 작업에 대한 생각들… 글과 사진과 편지, 그림으로 표현한..
책소개 '인터파크 도서' 상반기 결산 1위!! 4년만의 신작, 혜민스님이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 총집합!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들이다. 완벽하지 않으므로 인생이 의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혜민스님은 그의 4년 만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서 삶에서 어려움과 부딪혔을 때 외부와 맞서기보다는 일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 해답도 자신 안에 있음에 주목한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면의 소리를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대한 사랑]을 통해 귀 기울여보자. 추천사 종파를 초월하여 스님의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생활 속 잠언들, 친구처럼 손잡아주는 다정함과 공감을 끌어내는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일 것입니다. 제목만으로도 격려의 빛과 위로의 힘..
책소개 SNS 500만 뷰 화제의 만화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고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체 작가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요조(뮤지션)의 말처럼, 도대체 작가는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간다. 출판사 서평 오늘부터 ‘나’를 잘 보살피는 걸 인생 목표로 삼기로 한다! 매 순간이 위기인 일상을 유머와 지혜로 헤쳐나가는 도대체 ..